오늘로 66일째 되는 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둘째는 쉽다고들 하시는데 전 전혀 그렇지 않네요.
첫째랑 터울이 커서 오랫만이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첫째와 다르게 둘째는 작게 낳은 데다가 먹는 양이 적어 먹일 때마다 전쟁입니다. ㅠㅠ
그동안은 모유를 유축해서 먹여왔는데요 직장 복귀도 한 달정도 밖에 남지 않아 혼합 수유를 해야 할 것 같아 오늘 분유를 먹여봤어요. 분유는 거의 처음인지라 혹시 몰라서 분유를 조유한 다음에모유를 거의 동량ㅇ으로 섞어서 먹였지요. 먹을 땐 큰 거부감 없이 잘 먹는 것 같았는데 먹은지 2시간 정도 지나서 배고파 하길래 유축한 것을 또 먹이는데 왈칵 토하는 거예요. 분유 먹은게 거의 소화가 안 된 것 같더라구요..얼마나 놀라고 안쓰럽던지..
요는 분유 먹고 한참만에 토하는 경우 왜 그런지, 어떻게 해야할 지 저와 같은 경험이 있는 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참고로 한달 전쯤에 집에서 남*분유를 먹이고서 토한 적이 있어 오늘은 매*분유를 먹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