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 동안 조사만 실컷 하던 학생 유저입니다.

이제 엘지 p300 70k와 후지쓰 s6510을 놓고 최종 결정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너무 고민되네요.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1. 용도.

문서작업(논문 pdf도 많이 봐야되고)/인터넷/다운로드/동영상 시청/간단한 게임 정도가 되겠네요. 그냥 웬만한 대학원생이 쓸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서작업이 많기 때문에 화면은 어느 정도 크고, (눈도 그리 좋지 않아서, 글자들을 크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키보드 감도 괜찮으면 좋겠네요.

3d 게임은 거의 안합니다. (얼마전에 <토탈워>를 구하긴 했습니다만....) 게임이래봤자 fm과 베이스볼 모굴 정도입니다. 그리 고도의 그래픽 카드를 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 포토샵이나 ucc 편집 등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이럴 때 그래픽 카드 성능을 고려해야 될까요....?

무선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가 보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n과 g의 성능/안정성 차이는 어느 정도인지요? lg는 n이 지원되고 후지쓰는 g까지만 지원됩니다.

이 정도 용도라면, 어느 노트북이 더 좋을까요?2. 안정성

사실 웬만한 스펙보다는 이걸 더 따집니다. 아니, 이게 더 중요합니다. 전에 쓰던 도시바 노트북은 정기적으로 고장이 나는 바람에 시간 쓰고 돈 쓰고 스트레스가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는 <좋은 거 사서 4년쓰자> 주의이기 때문에, 고장은 정말 안 났으면 좋겠습니다.
웬만하면 고장 안 나는 안정적인 노트북을 샀으면 좋겠네요. 두 모델의 안정성은 검증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모델 자체의 <강도>도 나름 중요하겠군요. 충격때문에 액정 깨지거나 하면 낭패니까요.그리고 안정성에는 소음과 발열, 스피커 잡음도 포함됩니다. 개인적으로 <신경쓰이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컴퓨터가 느린 것은 참을 수 있어도, 시끄럽다거나 뜨겁다거나 거슬리는 소리는 안 났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모델이 더 적절할까요?
후지쓰는 소음과 발열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이 있습니다만, 그것이 <체감>될 정도로 심각한 건가요?3. a/s
아예 고장이 안 났으면 더 좋겠습니다만....고장이 나면 a/s를 해야겠죠. 도시바는 뭐 그리 a/s가 불편한지.....
국내에서의 a/s는 lg가 훨씬 낫겠습니다만, 제가 가을부터는 미국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어차피 그때쯤이면 보증기간은 지났겠지만, 미국에서의 수리에는 어느쪽이 더 괜찮을지 모르겠군요. 혹자는 미국에서의 수리는 어느 쪽이든 힘들기 때문에, 여기서는 싼 거 사고 미국 가서 하나 더 사라고 하지만.....lg는 odd를 따로 사야되고, 후지쓰는 공유기를 사야되니까...이것저것 합치면 가격 차이는 10~15만원 정도 날 것 같네요.

위 사항들을 고려할 때, lg p300 70k와 후지쓰 s6510 중 어느 것이 괜찮을까요?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