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진짜대단하세요
요즘 보기드문 현모양처신데요ㅜㅜ
전 안되겠어요ㅠ

당근. 밥이죠. 다른걸 안 드셔서 저녁에 반찬이나 국해서 먹기도 하고 아침에 반찬해서 먹기도 했지요. 하절기에는 4시에 일어나고 동절기는 5시에 일어났어요.

대단하세요
밥으로 해주시는거죠?
메뉴는 대충 어떤거인가요ㅜㅜ

전 아침이랑 도시락 싸주네요. 제가 심하게 아파 못하게 한거 제외하고 주말빼고 다 했지요

빵은 사다놓음 먹는데 그외에껀 죽어라 안챙겨먹으니 미쳐요ㅜ군것질만 잔뜩해삿고 속터지는데 몸은안따라주고ㅜㅜ

저도 그래요
아기가 5개월 좀 넘었는데 출산후 신랑 아침은 거의 못차려주네요
밤중수유도 하고 자주깨니까 아침에 비몽사몽이구
아기땜에 여유롭게 차려줄 시간도 없고 피곤해서 귀찮아요 ㅜㅜ
데워먹는 죽 사다놓고 빵사다놓고 그랬었어요
요즘은 지겨워해서 그냥 출근하는길에 김밥같은거 사먹어요
너무 미안한데 아기가 어리니 신랑이 좀 이해해줘야죠

그게 맞는거같아요
눈도못뜨고 주스갈은거 딱 주면 입이 귀에걸려요ㅋ
그럼서 얼른들어가 더자라고하는데 매일 그렇게 못챙겨주니 맘이 좀 그래요ㅜㅜ

전 첨부터 안챙겨줘서ㅜㅜ근데 꼬박챙겨드시다가 안드시믄 쫌 서운하실지두ㅜㅜ꼭 먹어서 맛이 아니라 복근이맘님께서배웅해주길 바라시는거 아닐까요?ㅜㅜ미숫가루같은거라도 타주시믄서 배웅하심ㅜㅜ지도 못하믄서 ㅜㅜ

저녁도 거의 일하는데서 먹고오드라구요
그러니 집에서 먹을일이 거의없는데 그잠깐이라는 시간이 애가벌써 18갤이 되버렸네요ㅋㅋ 이제 좀 부지런해져야할거같은데
여즉 이시간에 이러고있으니 우짜까예ㅠ

결혼하고 한달도 아침 못챙기줬구요 결혼생활 4년하고3개월째 아직도 아침은....ㅋㅋㅋ가끔 아침먹고싶다하는데 계속 무시요
대신 저녁은 꼭차려줍니다ㅎ
내맘이야 아침차려주구싶지만 육아를 하다고면 내밥도 지때못챙겨먹어요 잠시만이해해달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