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이걸로 글썼는데..이게 내 발이 맞나싶을정도로 퉁퉁부어서 우울하더라구요ㅠㅠ 어제 시댁가서 밥먹구 설거지하구 쇼파에 계속앉아있었는데 앉아있던것때문인것같더라구요~ 저녁에 남편한테 주물러달라하고 자고일어났더니 오늘아침은 좀 낫네요. 발가락 사이도보이고ㅋ 전38주인데 이제 나와줬음 좋겠어에ㅠ

임신했을때 붓기가 너무 심해서 주변사람들이 저보고 임신중독 아니냐고 말하곤 했어요. 병원쌤이 아무리 부어도 혈압이 정상이면 임신중독 아니라고 해서 걱정은 안했는데 너무 부어있으니 몸이 너무 힘들었죠. 결국은 애낳고 시간 지나니까 저절로 빠지더라구요. 그방법밖에 없나봐요^^;

저도 그래서 오일발라 신랑이 많이 주물러줬어요~
임신때만 할수있는 특권이라 열심히 부려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윗분말씀대로 음식 조절하면 훨씬 덜 붓더라구요 저역시 임중이였어서 신발도 쪼리밖에 못신고 다녔던 기억이 ㅡㅡ;; 힘드시겠지만 아기볼수있다는 기쁨으로^^

다리를 높게 해놓고 주무시고 무리해서 서계시지 마시고요.30분 이상 서있지 말라더라고요..몸무게 주의하세요 저 첫째때 부종도 심하고 살까지 엄청쩌서 임신중독 초기까지 갔었어요..임신중 부종은 출산하면 다 빠지더라구요.저같은 경우는요 .화장실가기 힘드셔도 물 많이 드시구요 음식 짜게 드시면 더 심하더라구요..아고 힘드시겠어요 무쪼록 몸관리 잘하셔서 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