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을 면도기로 밀기도하고 뽑기도하고 레이저제모는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결혼준비를 하면서 제모를 왜 지금까지 안하고 살았나 싶었어요.
아무래도 드레스입으려니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렇다고 거뭇한 피부를 드러내놓고 있자니 민망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내년초 결혼을 앞두고 레이저제모로 제모 시술을 받게 되었어요.
저는 강남 루미*클리닉의원에서 상담을 받았거든요.
레이저제모는 전문적으로 하는곳에서 받지 않으면 고생할 수도 있다고해서
강남에서 규모가 가장 큰 루미에로 가게 되었어요.
비용적인 면에서도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부담이 없었답니다.
사실 겨드랑이를 받으러 갔는데 5회 3만원이어서 인중하고 같이 받게 되었어요.
당연히 마취연고 바르고 하는줄 알았는데 겨드랑이 제모는 마취안한다고 하는데
조금은 따끔한 정도였던것 같아요. 인중하고 같이 5회해서 7만원에 시술 받았고요.
제모를 받으면서 거뭇한 피부도 원래 제 모습으로 되돌아오는것 같아서
슬슬 레이저제모 받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마무리 잘 해서 내년 결혼에는 깔끔하게 웨딩드레스 입고 싶어요.
루미에가 제모 전문이라고 하던데 정말 잘 간것 같아요.